정부가 내년 사회적 경제 관련 예산을 큰 폭으로 삭감한 상황에서, 경남 사회적 경제계 종사자들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사회적 경제가 있어야 할 당위성과 의미를 더 당당하게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자생력을 더 길러야 한다는 자성도 나왔다.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3년 창원시 사회적경제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오는 2024년 사회적 경제계 정책 변화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성을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 도내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지원기관 등 사회적 경제 종사자 60여 명이 토론장을 메웠다.

"사회적 기업의 노력과 성과 명확히 드러내야" - 경남도민일보 (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