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교육한다.

창원시와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다음 달 6일까지 '2023년 창원형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10월까지다.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은 12시간 과정이다.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회적경제 창업 심화교육은 20시간 과정이다.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과제, 사업 모형을 개발하고 수립하는 방법과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을 거친다. 

과정을 80% 이상 수료하면 다른 지역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시 우선 선발되는 기회를 준다. 또는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 모집과 2024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 창업팀 공모에 참여할 때 자문을 지원하는 등 혜택을 준다.

교육 대상자는 심사로 20명을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인 창업 희망자 5명, 2인 이상 단체 신청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는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cwse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조회 및 이용 동의서를 방문·우편 접수 또는 전자우편(mdcw@moducoop.com), 팩스(055-294-8111)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주성희 기자

출처 : 경남도민일보(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고민하는 청년들 '주목' - 경남도민일보 (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