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판로 확대에 탄력이 붙는다.

창원시는 2일 6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창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조임경)간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증대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성무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구매 비율을 2022년까지 20%로 확대할 것을 공약한 바 있다.

허 시장은 "따뜻한 소비,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해 주신 협약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사람중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재정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할 창원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개소식ㆍ비전선포식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