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창원형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이달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11일까지이다.

창원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창업 기본 소양부터 사업계획서까지 창업과정 전반을 다룬다. 비즈니스모델경연대회 등 실전경험 기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과 연계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2019년 아카데미 시작이래 육성사업참여 4개팀과 예비사회적기업 1개를 탄생시켰다. 

모집대상은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20명이다. 청년(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 5명과 2인 이상의 팀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창원사경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은 이달 14일부터 5월 21일까지 11회차에 걸쳐 기본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료하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참여 공모시 가산점과 선진지 탐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소셜미션과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습, 비즈니스 모델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신영규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당면과제를 지속가능한 형태로 해결하려는 비즈니스모델을 갖춘 사회적기업가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창원형 사회적경제 기업가 발굴·육성과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창원의 특성이 반영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