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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회적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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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1-18 09:22 조회2,0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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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회적경제의 성장이 눈부시다. 2007년에 경남 제1호 사회적기업이 탄생한 창원시에는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413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그리고 자활공동체로부터 성장한 자활기업이 있다. 이들은 각 영역별 법률과 지침 등을 근거로 우리 사회를 건강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본적인 가치를 실현하고 실천하기 위해 나타났고 각종 법령에 의해 제도화되면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뜨거운 가슴은 있었지만 부족한 자원과 홍보, 개별 기업들의 부족한 역량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기에는 한계가 많았다. 물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이미 시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이 사회적경제로 진입하는 경우도 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이미 제공되고 있었던 국가 차원의 지원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도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이들의 역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전국적인 차원에서는 중간지원기관을 만들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시도하였지만, 광역시도나 기초지자체 차원에서의 지원은 쉽지 않은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였다. 그래서 창원시는 2019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였고,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원활동을 시작하였다. 유사하고 어정쩡한 명칭이 아니라 창원시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라는 명확한 역할이 부여된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