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두기 맞닥뜨린 영세 서비스업 또 다른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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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0-27 11:35 조회2,0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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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창원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도 큰 악재였다.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서비스 업종이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비대면이 새로운 판로로 떠올랐지만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진입장벽과 자금난 탓에 진출하기 쉽지 않았다.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올 하반기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통합스마트스토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9~10월 센터와 크라우드펀딩사 오마이컴퍼니의 협업으로 창원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0곳이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했고, 약 한 달 동안 총 358명이 참여해 2193만 2000원을 모을 수 있었다. 또 센터는 지난 9월 '누비상회'란 이름의 통합스마트스토어를 구축했다. 창원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현재 24가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 중 크라우드펀딩으로 1000만 원가량을 모집한 '함께걷는발달연구소'와 '누비상회'에 입점한 기업 중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아트랑'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