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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접목한 사회적기업, 성장 가능성 무궁(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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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6-16 14:22 조회1,4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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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에 자생력이란? = 사회적경제기업은 3~4년 정도 지원받으면 자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매출 전체가 자본금, 기부금으로 이뤄진 기업에 자생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이는 사회적경제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집중하고, 정부를 대신해 취약계층 취업 등을 책임지고 있다. 김 부센터장은 이것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배려하고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신 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하게 돕는 사업을 설명했다. '고향사랑 기부제'가 그것이다. 이 제도는 도내 시군에 현금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 상품을 답례하는 제도다. 신 센터장은 답례품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우선 선정할 것을 당부했다.

신 센터장은 "경남 사회에 공익성을 알릴 수 있는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드린다. 사회적경제 제품, 개념을 알려 가치를 확산할 수 있다. 기업들 판로를 개척해 매출 증진까지 이뤄질 수 있다. 일석 삼조다"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지역농가 농산물로 답례품을 구성키로 결정했다. 행안부는 지난 6일 '고향 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광역·기초 지자체 조례도 곧 만들어질 예정이다.

지역특성 접목한 사회적기업, 성장 가능성 무궁 - 경남도민일보 (idomin.com)